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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차량 강도, 스틱 차 빼앗았다가 운전 못해 체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2 10:26
2013년 6월 22일 10시 26분
입력
2013-06-22 02:12
2013년 6월 22일 0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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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9세 차량 강도가 흔히 '스틱'으로 부르는 수동변속기 차량을 운전할 줄 몰라 차를 버리고 도망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1일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에스캄비아 카운티 경찰은 지난달 한 여성 운전자의 차량을 강탈한 혐의로 안토렌 치프키프 벨(19)이라는 용의자를 지난 19일 체포했다.
경찰은 벨이 도로 주변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었고, 이를 본 피해자가 차를 세웠다고 전했다. 차에 탄 벨은 돌변해 총을 겨누고 피해자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했다.
하지만 그의 강도짓은 오래가지 못했다.
운전석에 앉은 벨은 이 차가 스틱 기어(수동변속기) 차량이라는 것을 비로소 깨달은 것이다. 오토(자동변속기) 차량만 운전해본 그는 도무지 이 차를 운전할 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거의 빼앗을 뻔한' 자동차를 놔두고 도주할 수밖에 없었다.
벨은 현재 차량 절도와 강도,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보석금 40만 달러(한화로 약 4억6000만원)가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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