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동심 파괴 아이언맨, 아이 달래려 애써보지만 결과는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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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8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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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심 파괴 아이언맨’이라는 제목과 함께 로버트 주니어의 굴욕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지은 지난 13일 영화‘아이언맨’의 주인공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더 저지’ 촬영을 위해 미국 서부 매사추세츠에 머물고 있는 동안 인근 마을에서 팬들과 만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로버트 다우니는 졸지에 동심 파괴 아이언맨이 돼버렸다.

당시 다우니는 거리를 거닐다 우연히 엄마와 함께 산책 나온 잭슨 데노라는 18개월 된 사내아이를 만났다. 엄마는 아이가 평소 좋아하던 아이언맨이 등장했다며 아이를 다우니가 있는 곳으로 데려왔다.


꼬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아이언맨’ 변신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으나 수트가 없어 변신할 수 없는 그의 모습에 실망하고는 펑펑 울음을 터뜨린것.

더욱 재미있는 것은 이 아이는 슈퍼맨 옷을 입고 있었다는 것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모습을 보고 폭소했다.

젝슨의 모친 히써 데노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실제의 아이언맨과 아기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해 줘야 했는데, 무척 힘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뉴스팀
동심 파괴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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