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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 2040세대 중 160만명은 ‘캥거루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14 14:31
2012년 10월 14일 14시 31분
입력
2012-10-14 14:31
2012년 10월 14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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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경제적 여건으로 독립하지 못하거나 부모님 집에 돌아오는 일명 '캥거루족'이 늘고 있다. 2040세대 가운데 160만 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연구결과가 눈에 띈다.
13일(현지시간) 외신은 영국의 2040대 중 160만 명 이상이 주택을 구매하거나 빌릴 수 없어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유고브가 주택문제 자선단체인 '하우징 채러티 쉘터'의 의뢰로 성인 5379명을 설문조사해 작성했다.
캥거루족의 3분의 2는 현재 여건상 새로운 가족을 꾸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이들 중 24%는 현재 상황 때문에 부모와의 관계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이들과 함께 사는 부모 가운데 41%는 자녀가 경제적으로 독립할 여유가 없다고 여기고 있었고, 44%는 현재 상황이 자녀의 경제적 독립을 방해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하우징 채러티 쉘터 대표인 캠벨 롭은 "이번 연구결과는 성장이 멈춘 2030대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준다"며 "주택 위기가 젊은이들의 포부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만성적인 주택 공급 부족이 이번 문제의 근원"이라고 지적했다.
롭 대표는 "우리 스스로 30대 중반에도 부모와 함께 사는 상황이 정상이 돼가는 것을 받아들려야 할지 물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택 임대료가 치솟고 저축으로 주택 구매가 점점 힘들어질수록 정부는 청년들의 의견을 절충해 주택가격을 감당할 만한 수준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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