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탈북 영화 ‘48M’ 美의회 상영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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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북한 주민들의 탈북 과정을 다룬 영화 ‘48M’(감독 민백두)이 19일 미국 의회에서 특별 시사회를 연다. 영화제작사인 ㈜48M은 특별 시사회에 다수의 미 상하원 의원들이 참가하며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영화제목 ‘48M’은 북한 양강도 혜산과 중국 창바이(長白) 현 사이를 흐르는 압록강의 최단거리를 뜻한다. 탈북자 100여 명의 인터뷰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삶과 죽음을 가르는 짧고도 먼 거리 위에서 좌절해야 했던 탈북자들의 꿈과 희망,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북한 정치범수용소 수감자 출신인 안혁 씨가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미국#탈북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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