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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하려 코로 감쌌다가…” 女사육사, 코끼리에 깔려 숨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25 18:45
2012년 4월 25일 18시 45분
입력
2012-04-25 17:08
2012년 4월 25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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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근교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여성사육사가 코끼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외신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30분경(현지시간) 오클랜드 남쪽에 있는프랭클린 동물원에서 아프리카 코끼리 한 마리가 사육사이자 수의사인 여성의 몸 위에 앉는 바람에 이 여성이 코끼리에 깔려 숨지고 말았다.
현장에 출동했던 응급 구조대는 이번 사건은 서커스에서 활동했던 코끼리가 일으킨 사고사일 뿐 코끼리가 일부러 사육사를 공격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서커스단에 있을 때 '점보'로 불리다 지금은 '밀라'라는 이름을 가진 이 코끼리가 무엇엔가 놀라 여성 사육사를 보호하려고 하면서 코로 감싸 안은 뒤 깔고 앉는 바람에 여성 사육사가 그 밑에 깔려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응급 구조대의 루이스 라피하나 반장은 응급 구조대원들이 이날 오후 4시30분 경 사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확인하면서 사육사가 사고로 인해 숨졌다는 사실이 확인될 경우 코끼리가 살처분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 결정은 24시간 뒤에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9살인 이 코끼리는 뉴질랜드에 있는 단 한 마리의 아프리카 코끼리로 서커스에서 28년 동안 활동하다 은퇴해 이 동물원에서 생활해오고 있는 지는 3년쯤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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