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핵실험 대비 정찰기 오키나와 배치”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5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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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의 핵실험 여부를 감시하기 위한 첨단 정찰기를 오키나와에 배치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5일 이 외신에 의하면 오키나와의 주일 미군 가데나 기지에 14일 오후정찰기 WC135기가 배치됐다.

이 정찰기는 대기 중의 방사성 물질을 채취해 분석함으로써 핵실험 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외신은 "미사일 발사 실패 이후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는 북한의 움직임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가데나 기지에는 탄도미사일 관측을 위한 전자정찰기 RC135S 3대가 집결해 있는등 북한에 대한 미군의 감시망이 강화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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