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지휘자 무티 “공연 중 관객 난투극, 나 때문 아니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13 13:28
2012년 3월 13일 13시 28분
입력
2012-03-13 11:15
2012년 3월 13일 11시 1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CSO)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리카르토 무티가 자신의 공연 도중 난투극이 벌어졌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시카고 오케스트라 홀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거장 무티가 지휘하는 CSO 공연 도중 VIP 객석의 두 남성이 좌석을 놓고 말다툼을 주고받다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인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무티는 이에 대해 "40여 년 간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해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콘서트홀이 (레슬링) 링으로 변하리라고는 상상도 해보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무티는 "브람스 교향곡 제 2번 2악장 마지막 부분을 지휘하고 있을 무렵 시야 끝으로 객석의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이 감지됐고 이후 소란이 점점 커졌다"며 "(쿵하는) 소음을 듣고 처음엔 누군가 객석에서 쓰러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연장에 있던 한 관객은 "무티는 소란이 일고 있는 쪽을 향해 단검(dagger) 같은 눈길을 던졌으나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지휘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무티는 "2악장이 끝난 후 잠시 공백을 두었다"면서 "인근 객석의 관객으로부터 응급 환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눈신호를 받고 맞붙어 싸우던 두 남성이 분리된 후 3악장 연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싸움으로 인해 60대 남성은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으나 화가 나 주먹다짐을 가한 30대 남성은 경찰과 앰뷸런스가 도착하기 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무티는 "아이러니한 것은 브람스의 곡이 연주되는 동안 그 같은 난투극이 벌어졌다는 사실"이라며 "브람스의 곡 대부분은 '공격'이 아닌 '위로'를 표현하기 위해 쓰여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연주를 잘못 이끌어 이 같은 공격적 상황이 발생한 것이 아니길 바란다"고 웃으며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2
도경완, 120억 펜트하우스 내부 공개 “금고가 한국은행 수준”
3
소니 집어삼킨 TCL, 다음 목표는 삼성-LG… 중국의 ‘TV 굴기’
4
‘사우디 방산 전시회’ 향하던 공군기, 엔진 이상에 日 비상착륙
5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6
‘14명 사상’ 우도 차량 사고, 5초 전부터 액셀 밟았다
7
‘두쫀롤’이 뭐길래…새벽 오픈런에 ‘7200원→5만원’ 되팔기까지
8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9
김현철, 동심 나눈 박명수-클래식이 붙어… 그가 투명한 감정 고집하는 이유는? [유재영의 전국깐부자랑]
10
“뱀이다” 강남 지하철 화장실서 화들짝…멸종위기 ‘볼파이톤’
1
“강성보수 장동혁, 지선전 극적 변화 어려워”… 재신임 투표론 나와
2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3
제명된 한동훈, 장외서 세 결집…오늘 지지자 대규모 집회
4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5
국힘 “李,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 왜 아직도 못했나”
6
“실패해보지 않으면 위험한 인생” 李대통령의 ‘창업론’
7
韓 “입법전 투자 협의” 美 “빨리 시간표 달라”
8
지하철이 식당인가…컵라면, 도시락에 캔맥주까지
9
“총리공관서 與당원 신년회 열어” 김민석 고발당해
10
김정관, 러트닉과 관세 결론 못 내…“향후 화상으로 대화”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2
도경완, 120억 펜트하우스 내부 공개 “금고가 한국은행 수준”
3
소니 집어삼킨 TCL, 다음 목표는 삼성-LG… 중국의 ‘TV 굴기’
4
‘사우디 방산 전시회’ 향하던 공군기, 엔진 이상에 日 비상착륙
5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6
‘14명 사상’ 우도 차량 사고, 5초 전부터 액셀 밟았다
7
‘두쫀롤’이 뭐길래…새벽 오픈런에 ‘7200원→5만원’ 되팔기까지
8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9
김현철, 동심 나눈 박명수-클래식이 붙어… 그가 투명한 감정 고집하는 이유는? [유재영의 전국깐부자랑]
10
“뱀이다” 강남 지하철 화장실서 화들짝…멸종위기 ‘볼파이톤’
1
“강성보수 장동혁, 지선전 극적 변화 어려워”… 재신임 투표론 나와
2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3
제명된 한동훈, 장외서 세 결집…오늘 지지자 대규모 집회
4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5
국힘 “李,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 왜 아직도 못했나”
6
“실패해보지 않으면 위험한 인생” 李대통령의 ‘창업론’
7
韓 “입법전 투자 협의” 美 “빨리 시간표 달라”
8
지하철이 식당인가…컵라면, 도시락에 캔맥주까지
9
“총리공관서 與당원 신년회 열어” 김민석 고발당해
10
김정관, 러트닉과 관세 결론 못 내…“향후 화상으로 대화”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인간 자연수명, 절반은 타고난다”
인스타가 담배처럼 해롭다고? 메타와 구글이 법정에 선 이유[딥다이브]
국힘 “李,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 왜 아직도 못했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