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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경없는기자회, 北 ‘인터넷 적대국’ 또 지목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13 08:50
2012년 3월 13일 08시 50분
입력
2012-03-13 07:56
2012년 3월 13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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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올해도 북한을 인터넷 적대국으로 지목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최근 발표한 '2012년 인터넷 적대국'에서 지난해 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이틀간 비밀로 지켜지다가 조선중앙TV의 특별방송으로 발표된 것은 언론과 정보에 대한 북한 정권의 철저한 통제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이 선전전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고, 웹사이트를 파괴하고 간첩행위를 하기 위한 해커군단으로 무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인터넷 자유를 통제하는 인터넷 적대국으로 북한, 중국, 미얀마, 이란, 쿠바, 베트남 등 총 12개 국가를 선정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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