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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투명한 집 화제… “살아보고 싶지만, 사생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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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19:52
2012년 2월 27일 19시 52분
입력
2012-02-27 17:59
2012년 2월 27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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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투명한 집’ (사진= 영상 캡처)
‘투명한 집? 글쎄… 사생활 걱정’
이웃 나라 일본에 ‘투명한 집’이 공개돼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오전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본의 투명한 집’이라는 제목으로 한 개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투명한 집’은 일본의 유명 건축가 후지모토 소우가 지은 것으로 외벽이 모두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해당 건축물은 실제로 도쿄 중심부 주택가에 있으며 길가에서도 쉽게 집 안을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화장실, 욕실, 침실 등 개인적인 공간은 사생활 보호가 철저하게 되도록 만들어져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투명한 집이 화제네~ 한 번 살아보고 싶다”, “사생활 보호가 제대로 될까?~ 좀 무섭네”, “도둑이 많이 들어올 것이라 생각되는데~ 투명해서 못 들어올 것 같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은 “국내에도 저런 건물 있나? 예전에 김한석이 저런 집에 살았던 거 생각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개그맨 김한석은 지난 2001년 방송된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유리의 성’에서 사방이 유리로 된 집에 카메라를 배치한 후 24시간 동안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한 바 있다.
한편 ‘투명한 집’의 건축가 후지모토는 지난 2009년에는 ‘투명한 차’를 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투명한 집’ 영상 보러가기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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