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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장실 식당’ 유행… “과연 무슨 맛? 비위가 좋아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05 11:49
2012년 1월 5일 11시 49분
입력
2012-01-05 10:20
2012년 1월 5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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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식당’ (출처= 중국신문망)
‘화장실 식당?’
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화장실 식당’이 최근 베이징에서 인기다.
중국신문은 지난 3일 “최근 화장실을 소재로 한 식당이 베이징의 젊은 층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식당의 이름은 ‘볜볜만우식당’, 즉 ‘화장실 식당’이라는 의미다. 이 식당은 지난 2009년 9월 개업한 이후 특색있는 식당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중국인들은 변기 모양의 그릇에 담겨 있는 국과 찌개 등을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 심지어 아이스크림은 ‘대변’의 모양으로 만들어져 “어떤 맛일까?”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심지어 손님들이 앉는 의자를 비롯한 실내 모든 기구가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것들로 꾸며져 중국 언론은 “식당을 찾는 손님들에게 묘한 분위기와 맛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독특하다.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직접 사진으로 보니 정말 신기하다”,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아이디어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정말 더럽다. 굳이 저렇게 먹고 싶을까?”, “무슨 맛일까? 궁금하지만 먹어보고 싶진 않다. 비위가 좋아야 갈 수 있을 듯?”, “한 번은 가겠지만 두 번은 가고 싶지 않을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외에도 광둥성, 푸젠성, 윈난성 등에도 ‘화장실 식당’이 개업돼 중국 전 지역에 걸쳐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화장실 식당’은 국내에도 수년 전부터 생겨 한때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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