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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복서 복장 논란, “왜? 더운데 비키니를 입히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26 16:49
2012년 3월 26일 16시 49분
입력
2011-11-29 10:19
2011년 11월 29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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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복싱 경기 장면.
여성 복서에게 링 위에서 치마를 입도록 하는 규정이 제기돼 빈축을 사고 있다.
여러 외신들은 국제복싱연맹(AIBA)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여성 복서들에게 치마 착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연맹 측과 달리 선수들의 반발은 당연히 거세다. ‘여성 상품화’ 논란부터 경기에 집중해야 할 선수들이 복장이 신경쓰여 제대로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에 연맹 측은 “복싱 경기의 활성화 방안으로 그저 하나의 의견에 불과하다”면서 “치마 복장이 도입되더라도 강요가 아닌 선수들의 자율적인 선택에 맡길 것이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이없는 발상 자체가 어디서 많이 본 듯 하다”면서 “치마를 입혀놓고 대놓고 즐기겠다는 것인데 국제 연맹의 사고 방식이 이것밖에 안되냐”고 질타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복싱이 땀도 많이 나고 가장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데 선수들을 위해 비키니를 입히는 것은 어떨까”라고 비꼬기도 했다.
한편 여성 복싱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아울러 복장 규정은 AIBA가 내년 1월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해외통신원 훈장선생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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