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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1, 3호기 온도 100℃ 아래로 내려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20 14:30
2011년 9월 20일 14시 30분
입력
2011-09-20 14:27
2011년 9월 20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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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냉온정지(冷溫停止) 목표를 연내에 조기 달성하겠다고 밝힌 것은 원전 1, 3호기의 압력용기 바닥 부분 온도가 100℃ 아래로 내려갔다는 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는 7월19일 압력용기 바닥 부분온도가 100℃ 미만으로 내려갔고, 이후 꾸준히 하락해 20일 오전 5시 82.8℃를 기록했다.
3호기는 6월11일 189.2℃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후 조금씩 내려가 9월17일 오전 99.4℃를 기록한 데 이어 20일 오전에는 89.1℃까지 내려갔다. 2호기는 1, 3호기와 달리 압력용기 바닥 부분 온도가 20일 오전 112.1℃로 여전히 100℃를 넘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압력용기 바닥 부분 온도를 100℃ 미만으로 유지하고, 방사성 물질의 방출 농도 법정 한도 아래로 낮추는 것을 2단계 냉온정지 기준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1~3호기 원자로 건물 위쪽에서 채취한 방사성 세슘 농도는 이미 법정 농도 한도를 밑돌고 있어 앞으로 일본 정부의 원전 안정화 작업은 2호기 압력용기 온도를 낮추는 데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소노 고시(細野豪志) 일본 원전사고 담당상은 19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연차 총회에서 내년 1월까지 목표로 했던 사고 원전의 원자로 냉온정지를 연내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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