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스라엘 남부 도시 베르셰바와 오파킴 등에선 로켓 90여 발이 떨어져 최소 1명이 숨졌으며 어린이 4명을 포함한 20여 명이 다쳤다. 폭격 직후 가자지구 무장조직인 ‘인민저항위원회(PRC)’는 “이스라엘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18일 무장괴한이 이스라엘 버스를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19일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지구를 공습한 지 하루 만의 일이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인명 피해는 모두 사망 최소 24명, 부상 100여 명으로 늘어났다. AFP통신은 “보복이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20일 이집트 카이로에선 18일 이스라엘과 무장괴한의 총격 도중 이집트 군인 5명이 목숨을 잃은 것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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