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하 결혼 20주년 선물로 820억 호화 저택…“남편 통 크다!”

공사 중인 임청하 저택(출처: 중국영화망)

홍콩의 인기 여배우 임청하가 결혼 20주년을 맞아 남편으로부터 대만달러 22억(약 820억)에 달하는 초호화 저택을 선물 받을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중국의 소후닷컴은 “임청하가 결혼 20주년에 남편으로부터 초호화 저택을 선물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임청하의 남편 형리원은 커가는 딸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하는 소망에 지난 2006년 3만 여 평방미터의 부지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사중인 임청하의 저택은 세 채로 구성돼 있으며 3개의 기본 거실과 6개의 방, 식당, 당구실, 골프장, 놀이터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는 실제 농구장만한 크기로 알려져 저택의 규모를 가늠케 했다. 이와 함께 2층에는 임청하가 바라던 26평방미터의 무용실이 지어진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임청하의 호화저택은 결혼 20주년이 되는 2014년 완공 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국내·외 네티즌들은 “너무 부럽다!”, “임청하 남편 통도 크다!”, “아내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한편 ‘동방불패’, ‘백발마녀전’, ‘중경상림’ 등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임청하는 홍콩의 모 의류업체 회장 출신인 형리원과 1994년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 신개념 200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