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미자 패티김 조영남 씨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일본 돕기 성금 모금 특별 공연을 열었다. 세 국민가수가 ‘누구’ ‘그대 그리고 나’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을 함께 부르는 동안 ‘씨앤블루’ ‘비스트’ ‘포미닛’ 같은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ARS 성금 모금 전화를 받았다.
○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133회 정기 연주회의 티켓 수익금 전액을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다. ▼ 재계 ▼
○ 코오롱은 26일 경주에서 열리는 ‘코오롱 고교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임직원이 모은 성금과 구간기록에 따른 특별성금을 이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일본 센다이고교 등의 피해복구 기금으로 전달한다. 코오롱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도 방한복, 양말, 속옷 등 3억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 효성은 일본 적십자사에 1000만 엔을 보내고,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7000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
○ 락앤락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TV 홈쇼핑에서 판매된 락앤락 리빙박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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