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일본!]문화계 가수 이미자, 패티김, 조영남 씨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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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 가수 이미자 패티김 조영남 씨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일본 돕기 성금 모금 특별 공연을 열었다. 세 국민가수가 ‘누구’ ‘그대 그리고 나’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을 함께 부르는 동안 ‘씨앤블루’ ‘비스트’ ‘포미닛’ 같은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ARS 성금 모금 전화를 받았다.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133회 정기 연주회의 티켓 수익금 전액을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다.

▼ 재계 ▼


코오롱은 26일 경주에서 열리는 ‘코오롱 고교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임직원이 모은 성금과 구간기록에 따른 특별성금을 이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일본 센다이고교 등의 피해복구 기금으로 전달한다. 코오롱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도 방한복, 양말, 속옷 등 3억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효성은 일본 적십자사에 1000만 엔을 보내고,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7000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

락앤락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TV 홈쇼핑에서 판매된 락앤락 리빙박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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