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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부 요청에 바로 팬티 벗어 준 슈퍼모델
업데이트
2011-03-04 13:30
2011년 3월 4일 13시 30분
입력
2011-03-04 13:28
2011년 3월 4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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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모델 하이디 클룸(37)이 입고 있던 속옷을 즉석에서 벗어 기부하는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하이디 클룸은 아카데미 시상식 후속 파티에 디자이너 줄리앙 맥도날드의 우아한 회색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팝스타 엘튼 존이 후원하는 에이즈 기금 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된 이날 파티에서 클룸은 "기부를 해 달라"는 리포터의 제안해 "가지고 있는 물건이 없다"고 고민하다 입고 있던 속옷을 즉석에서 벗어 건넸다.
클룸의 돌발 행동은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속옷을 벗어 기부한 용감한 행동은 박수를 쳐주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데일리메일은 "하이디는 파티에 도착한 후 우아함을 벗어던진 것 같다. 티 팬티 같아 보이는 속옷을 벗어 MC에게 건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파티에서 배우 제이미 폭스는 선글라스, 배우 제인 린치는 한도가 약 200만원인 신용카드, 헤이든 파네티어는 냅킨에 자신의 입술 자국을 남겨 기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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