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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담배 끊고싶다?’ 폐암 신호 일지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03 14:27
2011년 3월 3일 14시 27분
입력
2011-03-03 10:54
2011년 3월 3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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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담배를 피워온 사람이 저절로 쉽게 담배가 끊어지면 폐암의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토머스 제퍼슨 대학 종양전문의 바바라 캠플링(Barbara Campling) 박사는 폐암 환자는 진단되기 전 증세가 전혀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 피워오던 담배를 아주 쉽게 끊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캠플링 박사는 필라델피아 재향군인 메디컬센터의 폐암환자 115명을 조사한 결과 48%인 55명이 폐암 진단 전에 어렵지 않게 담배를 끊었고 이 중 담배를 끊었을 당시 폐암증세를 겪고 있었던 환자는 6명(1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담배를 끊은 때와 폐암 진단 사이의 시간 간격은 평균 2.7년이었다.
캠플링 박사는 폐암 진단 전 담배를 쉽게 끊은 사람들은 대부분 과거 여러 차례금연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들이었다면서 이는 담배가 저절로 끊어지는 것이 폐암의 초기증세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흉부종양학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 3월호에 실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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