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지하철 무개념女’ 등장…혼자서 3자리를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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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7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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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영상의 ‘지하철 무개념 여성’ (사진 출처 = 동영상 캡쳐 화면)
싸이월드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영상의 ‘지하철 무개념 여성’ (사진 출처 = 동영상 캡쳐 화면)
지하철 3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 대만 여성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싸이월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중국판 지하철 무개념女’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한 중년 여성이 3개의 좌석을 차지한 채 한 자리에는 가방을 놓고 나머지 자리는 가방을 베고 눕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주위의 승객들은 그런 모습을 보며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신경 쓰지도 않은 채 계속 자리에 누워있었다. 결국 지하철 직원이 그 여성의 행동을 제지하려 했다. 그러자 그가 도리어 화를 내는 모습도 보였다.

싸이월드에서 동영상을 본 박상우씨는 “요새는 지하철의 무개념행동이 대세인가요”라고 하였으며 강구현씨는 “어이가 없는 행동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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