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박지원 발언 공식부인
중국 외교부는 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이명박 정부를 가리켜 ‘한반도 평화 훼방꾼’이라고 말했다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발언을 공식 부인했다.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시 부주석이 ‘한국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훼방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확인해 본 결과 그런 발언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 대변인은 “우리도 관련 보도와 한국 정부의 입장 발표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가 21일 전문(全文)을 입수한 시 부주석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난해 면담록에도 시 부주석이 이명박 정부의 책임을 거론한 대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원내대표가 거짓말을 한 것이 분명히 드러났다.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시켰고 중국에 대단한 외교적 결례를 했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발표문을 통해 “우리 정부 대북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의미에서 사실을 말한 것”이라며 “국익 차원에서 그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
▲동영상=시진핑 관련 말은 사실이라고 거듭 주장
댓글 18
추천 많은 댓글
2010-10-22 06:37:39
씨앤그룹 수사와 관련해서 박지원같은 전라도 인간들이 줄줄이 연루되어 감방갈것 같으니까 시진평 들먹거려 이명박은 평화훼방꾼이라고 거짓말로 이명박을 씹는 전형적인 김대중 일당의 악질 파렴치 수법입니다.박지원 같은민주당 인간들이 기업 수사와 관련해서 거음 돈왗창 챙겨 줄줄이 감방갈 것 같습니다
2010-10-22 05:56:00
국회의원이라고 함부러 입벌려 말하면 되나 이사람은 그동안 북한이라면 대변인 처럼 행세해 왔다. 이젠 나라와 국민앞에 확실히 밝혀야한다. 용서를 빌일 아니라 정계은퇴해야한다. 국가는 이자를 불러 사상검증을 해야한다.국회의원이라고 봐 줘서는 절대 안된다. 그리고 민주당은 책임을 저야한다.
2010-10-22 05:49:46
이제는 아니면 말구식 헐뜯기로 정치하는 자들은 정치를 그만두어야한다 솔직히 말해 박지원이란자가 뭔 정치인인가 학력은 그렇다치드라도(뇌무현 김대중보다 조금 낳은)평생 가발장사나하다 김돼주이 사기꾼만나 손바닥 잘비벼댄 댓가로 정계에 입문한 자가 감옥에서 끗장 났어야하는데 뒤진 돼주이 후광얻어 광신도지역에서 재기 하더니 밸없는 광신도당원들의 귀신놀음에 원내 대표라도 되니 뉘시깔에 보이는게 없는모양 으로 나라를 어지럽히고있는것 아닌가 하긴 한쪽 뉘시깔로 세상을보니 제대로 보이겠나만 양심이 있으면 평생 야비하게 살아온것 청산하고 다시 뉴욕에돌아가 술주정뱅이 본처랑 재 결합해 개과천선하고 조용히 사는것이 이 나라를 돕는길이 될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