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골퍼 앤서니 김, 제시카 알바 성추행?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3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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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김(왼쪽)-제시카알바. 동아일보 자료사진
앤서니김(왼쪽)-제시카알바. 동아일보 자료사진
미국의 유명 토크쇼 '제이 레노 쇼'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PGA 스타 앤서니 김이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에게 골프 퍼팅을 가르쳐주며 몸을 더듬는 등 '야릇한' 장면을 연출했다.

1일 이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은 알바의 퍼팅 자세를 교정하면서 그녀의 허리와 어깨를 지나치게 더듬었다.

진행자인 제이 레노은 "이제 그 정도면 됐다"며 김을 물러나게 한 뒤 알바에게 퍼팅을 해보라고 권유했다. 그녀는 홀컵 바로 앞으로 공을 쳤다.

알바가 아깝다는 표정을 짓자 레노는 "제대로 구멍에 넣어야지"라고 말했다. 알바가 이 말을 듣고 당황한 표정으로 레노를 쳐다보자 그는 윙크를 했다. 이후 김이 퍼팅으로 공을 홀에 정확히 넣자 레노는 "역시 세다"며 칭찬했다.

미국 누리꾼들은 골프 퍼팅 강습을 가장해 출연자들이 성적인 유머를 연출한 것을 두고 "앤서니 김이 제시카 알바에게 섹스 골프를 가르쳤다"며 반발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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