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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앞유리 대신 골판지?…엽기 트럭기사 고속도로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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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00:10
2009년 11월 23일 00시 10분
입력
2009-11-23 00:00
2009년 11월 2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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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트럭기사가 트럭의 앞 유리 부분을 골판지로 모두 가린 채(사진) 고속도로를 달리다 경찰에 적발되어 화제가 됐다.
이 화물트럭 운전자는 며칠 전에 사고로 인해서 차량 앞 유리가 모두 부서졌는데, 약속된 운송시간을 맞추려다 보니 이를 수리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응급조치를 하였는데, 유리 대신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두꺼운 골판지를 이용해서 유리 부분을 막은 것이다.
운전석 옆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고는 운전을 하여 수 백km를 달려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사고는 나지 않았다고. 누리꾼들은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했는 걸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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