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우즈-미켈슨 꺾은 ‘무명 만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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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6월 24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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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미켈슨 꺾은 ‘무명 만세’
부(우승 상금 17억4000만 원)와 명예(세계 랭킹 71위→18위)를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23일 끝난 제109회 US오픈골프대회에서 무명의 루커스 글로버(30·미국·사진)가 우승했다. “인내심을 시험한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힌 그에게 ‘메이저 대회 직행’이라는 보너스도 주어졌다.

■ 우리지역 다문화 프로그램 어떤게 있나
일상과 문화에서 발견하는 다문화의 진정한 가치, 일상과 문화를 통해 울려 퍼지는 다문화의 어울림. 다문화 영화제, 다문화 연극제, 국경없는 마을 클럽데이 등 조화와 공생을 추구하는 ‘2009 지역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문화체육관광부 동아일보 공동기획)의 막이 올랐다.

■ 한국 의료진에 우즈베크가 감동한 사연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성형외과 등 40여 명의 의료진이 도착하자 우즈베키스탄 전역에서 수많은 환자가 몰려들었다. 낯선 땅에서 설사병에 시달리면서도 120명에게 무료수술을 해준 의료진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 경기 위기가 부른 ‘마초’의 위기
남성성을 과시하며 사회를 주름잡던 ‘마초’들이 사라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남성들의 대량 실직이 성 역할과 정체성 변화로 이어지면서 기존의 남성중심 문화를 근본부터 흔들고 있다. ‘고개 숙인 남자’들이 여성들이 득세하는 ‘포스트 마초’ 시대에 적응할 수 있을까.

■ 글로벌 기업들 한국의 녹색성장 주목하는 이유
올 4월 정보기술(IT)업계 거물인 존 체임버스 미국 시스코시스템스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서둘러 찾아온 이유는 무얼까. 한국정부가 별다른 혜택을 주지 않았는데도 체임버스 회장이 20억 달러(2조5600억 원) 투자를 덜컥 약속한 이유는? 녹색산업과 IT를 결합한 한국의 성장 비전에 답이 있다.

■ 백화점 행사는 왜 오전에 열릴까
백화점 행사가 유독 오전 시간대에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백화점이 오후보다 고객도 적고 매출도 떨어지는 개점 이후부터 낮 12시 이전까지 오전 시간대 매출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데…. 같은 제품도 오전에만 할인해주는 등 오전 고객을 유치하려는 백화점의 ‘작전’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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