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피랍 선원 모두 안전”

  • 입력 2008년 9월 13일 01시 54분


소말리아 인근 아덴 만 해역에서 10일 납치된 한국 국적 화물선의 선장이 12일 선박회사 측에 연락해 “납치된 선원들은 모두 안전하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그러나 피랍 사흘째인 12일 현재에도 석방 협상이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당국자는 “납치 단체와 접촉이 되지 않아 납치 의도 등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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