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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물관서 ‘집단 성관계’를 행위예술로 봐야할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2 10:24
2016년 1월 22일 10시 24분
입력
2008-07-24 12:25
2008년 7월 24일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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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뜻하는 ‘보이나(Voina)’라는 이름의 러시아 예술집단이 행위예술이라며 모스크바의 생물학 박물관에서 집단 성행위를 한 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외신에 보도에 따르면 해당 동영상에는 만삭의 임산부가 포함된 5쌍이 한 장소에서 거리낌 없이 성관계를 갖는 모습이 담겨있다.
보이나 창립자 올렉 보로트니코프(OLEG VOROTNIKOV)씨는 “이 같은 행위는 정치적 사안과 민감한 사회 문제 등 우리가 관심을 갖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를 예술로 승화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술 평론가 안드레이 예로페예프(ANDREI YEROFEEV)씨는 “이 집단의 행동은 정치적 행위와 예술 활동의 경계선상에 있다. 그들은 현재 러시아 내의 다른 정치적 상황을 묘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별난 짓’에 불과하다며 이들의 예술행위를 폄하하는 목소리도 있다.
보이나는 러시아 집권층 조롱을 목적으로 1년 전 창립됐다.
이들의 성직자 복장으로 가게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거나,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죽은 시인이 갑자기 깨어나 파티를 즐기는 행위 등을 예술 활동이라며 계속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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