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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1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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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총리는 16일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일 동맹을 축으로 한 아시아 외교로 아시아지역의 안정을 기하는 것이 쌍방의 이익이라는 생각을 전달하고, 양국 동맹 강화의 필요성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후쿠다 총리는 특히 테러와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중단 상태인 해상자위대의 미 군함에 대한 급유 지원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신(新)테러대책특별조치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납치문제의 진전이 없는 한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을 해제하지 말 것을 미국 측에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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