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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8월 14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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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와 할머니는 1893년 1월 4일 후쿠치 정에서 4자매의 장녀로 태어났다. 젊어서 남편을 잃고 탄광 등에서 야채나 꽃 행상을 하며 4남 1녀를 키웠다 2005년 4월 일본 최고령이 됐고 올해 1월 114세였던 미국인 여성이 사망한 이후 세계 최고령으로 인정받았다.
도쿄=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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