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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월 15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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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사의 마이크 트로츠키 부사장은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과 함께 200만 달러 계약으로 PAC-3 요격미사일을 F-15 전투기 날개에 장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F-16, F-22, F-35 같은 다른 전투기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사는 일명 ‘공중발사 요격(Air-Launch Hit-to-Kill)’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적 미사일을 추진 단계에서 격추하기 위한 요격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기술진은 “지금까지 지상에서만 발사해 온 PAC-3 미사일을 속도와 기동성이 뛰어난 전투기에 장착할 경우 공격해 오는 미사일을 더 좋은 위치에서 격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고 주장했다.
기술진은 또 “PAC-3 미사일과 발사 장치의 무게는 전투기가 적재할 수 있는 능력 범위 내에 있다”면서 “전투기에 장착된 센서들이 필요한 정보를 PAC-3 미사일에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될 경우 기술적으로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에도 PAC-3 미사일 장착이 가능하다.
이철희 기자 klim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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