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웰 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무장세력의 자살공격 중 절반 이상이 보안군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건수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지난주에 발생한 차량 폭탄 공격의 50%가 자살 공격이었다”며 “이슬람의 성스러운 행사인 라마단이 시작된 이번 주에도 자살 공격이 부쩍 늘어나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콜드웰 소장은 “테러범들과 불법 무장세력들은 이라크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특히 바그다드의 안전보장 계획을 무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대대적인 공격에 나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공식적으로 25일 시작된 라마단은 천사 가브리엘이 마호메트에게 코란을 가르친 신성한 달. 이슬람교도는 라마단 기간에는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하고 매일 5번의 기도를 드린다.
바그다드=AP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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