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옴진리교 교주 사형 확정

  • 입력 2006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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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3월 일본 도쿄 지하철에 독가스를 뿌려 승객 등 12명을 살해하고 5500여 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옴진리교 교주 마쓰모토 지즈오(松本智津夫·51·사진)에 대한 사형판결이 확정됐다. 1심 첫 공판이 열린 지 10년 5개월 만의 일이다.

일본 최고재판소는 15일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등 13가지 사건과 관련돼 살인죄로 기소된 마쓰모토 피고인의 변호인들이 “도쿄고법의 항소기각 결정은 부당하다”며 낸 특별항고를 기각했다.

도쿄=천광암 특파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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