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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6월 9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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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주석이 1일 부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북한 외무성이 발표한 힐 차관보의 방북초청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6자회담 틀 밖에서 북한과 대화할 생각은 없다"며 후 주석의 요청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교도통신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최고지도자까지 나서 설득한 힐 차관보의 방북이 좌절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된 회담 재개전망이 더 불투명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도쿄=서영아특파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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