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호 선원 석방' 장기화 우려…일주일째 협상 진전없어

  • 입력 2006년 4월 9일 16시 13분


10일로 피랍 일주일째를 맞는 동원수산 소속 제628 동원호 선원들의 석방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동원수산 부산지사 관계자는 9일 "선원들의 석방 협상을 위해 부산지사장 강오순 상무와 본사 임원 1명이 8일 소말리아 과도 정부의 수산장관이 주재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급파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지에서 '선원은 모두 안전하며, 간접적으로 석방 협상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전해왔으나 아직까지 특별히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동원수산 임원진은 일단 두바이에 머물면서 석방 협상을 지휘할 계획이지만 상황에 따라 직접 소말리아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게 동원수산 측의 설명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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