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들은 자국을 제외한 동양 남성 가운데는 한국 남자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여성에 대한 중국 남성의 호감도는 동양권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KOTRA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시장조사기관인 ‘영점조사(零點調査)’는 지난해 발표한 조사분석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한국의 남성과 여성은 중국인들의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한 이성 호감도’에서 각각 6위와 5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선호 남성 순위는 △1위 중국 △2위 미국 △3위 영국 △4위 프랑스 △5위 독일 △6위 한국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제외한 동양 국가 중에선 한국이 일본(9위)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것.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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