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날 기념 ‘밝은사회 국제대회’ 열려

  • 입력 2004년 11월 19일 18시 41분


밝은사회국제클럽이 주최한 ‘세계평화의 날 기념 2004 밝은 사회 국제대회’가 19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김병묵 경희대 총장, 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철민기자
밝은사회국제클럽이 주최한 ‘세계평화의 날 기념 2004 밝은 사회 국제대회’가 19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김병묵 경희대 총장, 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철민기자
밝은사회국제클럽(총재 조영식·趙永植)은 19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세계평화의 날 기념 2004 밝은사회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5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조영식 총재(경희학원장), 김병묵(金昞默) 경희대 총장, 이병하(李倂夏·신성대학 이사장)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총재, 푼잘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 위원, 알렉산더 김 러시아 사하공화국 국회부의장 등 18개국 110여명의 회원을 포함해 모두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각국 본부 임원 및 회원들이 모여 국제 테러문제에 관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열었다. 오후에는 롯데월드호텔에서 각국의 활동상황 보고와 기념식 시상식 문화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밝은사회운동 최고 공헌자에게 주는 ‘에메랄드상’은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전 총재인 공영일(孔英一) 경희대 전 총장이 수상했다. 밝은사회운동 확산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주는 ‘루비상’은 김충용(金忠勇) 서울 종로구청장 등 5명에게 돌아갔다.

밝은사회국제클럽은 1975년 조 총재가 77명의 세계지도자들과 협의해 발기한 유엔 비정부기구(NGO) 단체. 인간 존중과 자유 평등, 보편적 민주사회 건설을 목표로 세계 4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세진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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