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최강국 가리자”… 월드사이버게임 美서 개막

  • 입력 2004년 10월 7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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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로이터
샌프란시스코=로이터
‘e스포츠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월드사이버게임(WCG) 2004’가 7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돼 5일간의 ‘열전(熱戰)’에 들어갔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시청광장인 시빅센터 플라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WCG 공동위원장인 삼성전자 윤종용(尹鍾龍) 부회장과 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善戰)을 당부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Beyond the Game(게임 그 이상)’을 주제로 전 세계 63개국 700여명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이며 한국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22개국 정부기관이 지원해 대회의 공신력이 한층 높아졌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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