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날짜가 당 제16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6기 3중전회·11∼14일) 직후로 잡힌 것은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장쩌민(江澤民) 중앙군사위 주석 등 지도자들이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발사기지에서 발사 장면을 지켜보길 희망했기 때문이라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우주인 1명이 탑승하는 선저우5호는 지구 궤도를 선회한 뒤 네이멍구(內蒙古) 수도 후허하오터(呼和浩特)에서 동북쪽으로 100여km 떨어진 초원지대인 쓰쯔왕치(四子王旗)로 귀환할 예정이다.
허페이=황유성특파원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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