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운전면허 일본서도 통한다

입력 2003-06-17 18:43수정 2009-09-29 00:5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도 간단한 적성검사만 거치면 일본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도쿄(東京)의 외교소식통은 17일 일본 경찰청이 이 같은 내부 방침을 한국 정부에 통보했으며 다음주 중 국가공안위원회를 거쳐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은 처음 1년간은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일본 내 운전이 가능하지만 1년 이상 일본에 머물 경우는 일본의 면허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한국 운전면허 소지자 8000명가량이 일본에서 운전면허 발급을 신청하고 있지만 일본 면허시험 합격률은 24∼2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일본측은 당초 한국 면허증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지만 한국 경찰청도 다음달 1일부터 일본 면허증을 인정하지 않기로 하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