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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4월 7일 0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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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혈사태는 우간다의 지원을 받는 렌두족이 헤마족을 기습 공격하면서 일어났다. 2일 정부와 반군측이 5년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협정에 서명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렌두족과 헤마족은 금 매장량이 풍부한 이투리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 왔다. 이 두 종족간의 분쟁으로 1999년 이후 수천명이 사망했으며 양측은 지난달 우간다군의 점진적 철수를 골자로 하는 휴전안에 합의한 바 있다.
키갈리=AFP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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