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비행기는 푸틴 대통령의 중국 인도 키르기스스탄 3국 순방 일정에 따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를 출발해 모스크바로 돌아오던 중이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의 전용기는 이상 없이 비행을 계속해 이날 오전 예정된 시간에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기기 이상을 일으킨 일류신62 여객기는 이날 오전 2시경(현지시간) 계기반에 연료 계통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가 들어와 카자흐스탄 악튜빈스크 공항에 급히 착륙했다.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수행원들은 긴급히 파견된 투폴례프 154기를 타고 오후에 모스크바로 돌아왔다.
푸틴 대통령은 1일부터 중국 인도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로 방문했다.
모스크바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