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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5월 9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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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경제산업상은 이 같은 구상을 다음달 총리직속 경제재정자문회의가 확정할 세제개혁·산업활성화 기본방침에 포함시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시아 자유무역권 구상은 동아시아 지역 내 무역장벽을 없애고 경제제도를 공통화하자는 것. 일본 시장이 활력을 잃은 상황에서 동아시아 시장의 통합 없이는 일본의 산업경쟁력 강화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이 밖에도 △일본을 고부가가치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지원하며 △서비스시장을 개방하고 노동력 이동을 원활화하며 △국내외에서 자본 및 두뇌유치에 힘쓰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