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에 있는 인터내셔널 커머디티 매니지먼트의 경우 북한내 한 회사에 어선 임대료로 5만달러(약 6500만원)를 송금하려다 적발돼 1만5000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시더스은행은 이란의 한 기업에 10만달러를 송금하려다 적발돼 1만1000달러의 벌금을 내게 됐다.
적과의 교역금지법 위반에 해당되는 이들 사례들은 모두 98∼2000년에 이뤄진 거래들과 관련된 것이다.
뉴욕=홍권희특파원 koni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