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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2월 7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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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은 서울발 기사에서 해상봉쇄나 저지 방안외에 미국은 또 1994년 빌 클린턴 행정부가 북한에게 약속한 2기의 경수로 건설 작업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북한 상선에 대한 해상 봉쇄나 저지는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이 99년 주도한 대북 정책 보고서의 핵심 권장 사항이었다. 해상봉쇄 조치로는 정선과 수색, 포격, 나포 등이 포함된다.
WSJ는 그러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보좌관의 말을 인용, "미국의 이러한 조치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