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이 추진하는 구조개혁이 늦어지고 있고 제2차 추경예산에서 정부 채무부담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신용등급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S&P는 또 앞으로의 신용등급도 부정적 으로 전망, 경기가 더 나빠지거나 구조개혁이 계속 지연될 경우에는 한 단계 더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이에 앞서 유럽계 신용평가회사인 피치도 26일 일본의 장기국채 신용등급을 AA+ 에서 AA로 한등급 하향 조정하고 향후 전망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발표했었다.
<도쿄=이영이특파원기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