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행정부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다음달쯤 의회에 인도 제재 철회를 요청할 것이라며 조지프 바이든 상원외교위원장(민주당)을 비롯한 의회 고위 관계자들도 이 조치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로 미국-인도간 관계 강화의 최대 걸림돌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 인도 제재 철회는 인도가 이미 핵강국으로 부상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미국이 받아들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