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왕실 3부자 한팀 이뤄 폴로 자선경기 출전

  • 입력 2001년 7월 17일 18시 58분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두 아들인 윌리엄 왕세손, 해리 왕손과 함께 폴로 경기에 한 팀을 이뤄 뛰었다고 더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이들 3부자는 최근 2차례 자선경기에 출전했지만 한 팀으로 뛴 것은 이번이 처음.

왕실 3부자는 찰스 왕세자의 글로스터셔 자택 근처에 있는 시렌스터파크에서 15일 열린 자선경기에서 하이그로브유나이트팀 선수로 출전해 시렌스터팀을 이기는데 기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왕세손은 한 골을 넣었으며 찰스 왕세자는 경기 도중 화를 내며 스틱을 던지고 선수교체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신문은 말했다.<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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