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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9월 28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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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중국과학원 화학연구소가 기름과 물이 묻지 않는 첨단 섬유를 개발했다”면서 “연구소측이 5000만위안의 연구비를 투입한 이 섬유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먹물과 채소즙 간장 등을 흘렸으나 아무 때도 묻지 않았다”고 전언.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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