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불행은 일본 탓" 하타전총리 사과 표명

  • 입력 2000년 8월 15일 19시 15분


하타 쓰토무(羽田孜) 전 일본총리는 14일 “한반도에 불행한 상황이 존재하는 주요 원인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과 그 기간의 일본 행위 때문이란 사실을 인정한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하타 전총리는 스위스 코에서 열린 도덕재무장 국제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일본은 모든 방법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화해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코(스위스)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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