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북한이 호주와의 외교 관계를 중단한 지 25주년이 되는 5월 정식 외교 관계를 복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북한과의 수교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존 하워드 호주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호주의 수교는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앞당기려는 한국 및 미국 일본의 노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은 1974년 호주와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나 다음해 아무런 이유없이 자국대사를 소환한뒤 평양 주재 호주대사도 추방했었다.
<백경학기자>stern1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