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콜 "집 저당잡혀 벌금 마련"

  • 입력 2000년 3월 9일 19시 47분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는 자신이 집권 당시 운영한 비자금 때문에 기민당이 물게 된 벌금 630만마르크(약 33억원) 가운데 일부라도 마련키 위해 자기 집을 은행에 저당잡힐 계획이라고 경제 주간지 비르트샤프츠보헤가 8일 보도.

그러나 이 잡지는 콜 전 총리가 루트비히스하펜시 교외의 집을 저당잡히고 비자금 벌금을 얼마나 마련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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