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미국 내 교회 지도자들과 로마 교황청은 논평을 거부했으며 캔자스시 성 조지프 교구의 레이먼드 볼런드 주교는 “신부들의 에이즈 사망은 그들도 인간일 뿐이라는 사실을 확인시킨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지난 해 가을 미국 내 4만6000명의 신부 중 3000명에게 에이즈 등과 관련된 설문지를 보냈는데 응답자의 60%는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주변 신부가 사망한 사실을 알고 있다’, 33%는 ‘현재 에이즈에 감염된 신부를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이 신문은 또 에이즈로 숨졌거나 감염된 신부의 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신부들이 자신의 감염사실을 윗사람에게 고백하면 대개 내부적으로 조용히 처리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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