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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월 16일 2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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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또 인도의 PTI통신을 인용, 카르마파의 삼촌으로 알려진 남갈 공푸가 12일 ‘카르마파는 티베트에 남아있는 가족들의 이익을 위해 티베트로 돌아가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 2통을 들고 인도 다람살라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모닝 포스트는 중국이 카르마파의 정치적 망명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인도 정부와 다람살라에 망명 중인 달라이 라마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피하려고 문제를 조용히 처리하려 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 ljhzip@donga.com